Sep 10, 2014

Galaxy gear S VS Apple watch

 
 
 
 

지난 달 28일 Gear S가 공개된 이후,
한국 시간 9월 10일 Apple watch가 공개되었다.



 
 
Galaxy gear S




소개영상에서 보여지는 Gear S는  사각 프레임을 채택하였고
곡면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여 손목에 자연스럽게 감기게 하였다.
이 때문인지 크기가 상당히 커졌는데 손목에 찬 아대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모든 안드로이드 기반 UI가 그렇듯 화면은 여전히 촌스럽고 딱딱하다.
이런 선입견 때문에 영상에서 보여지는 구동장면 역시 부자연 스러워 보인다.
쿼티 자판이라던지 멀리 떨어져 받는 전화라던지 특히 UV 정보 확인 같은
기능은 활용도가 의문이다. 쓸 사람이 몇이나 될지 싶은데 굳이
시나리오화 시켰다는게 대단하다. 하지만 네비게이션이나 헬스앱은
(혁신적인 기능은 아니지만) 나같은 사람의 경우에는 많이 사용할 것 같다.
갤럭시 시리즈에 들어있는 S 헬스의 기능을 보고 많이 놀랐던 적이 있는데
이를 손목에 가져가면 역시 활용도가 더 높아질 듯 싶다.

영상 초반에 스펙 일일히 나열하는 건 이제 그만 했으면 좋겠다.





Apple watch




애플 워치는 공개 전, 원형프레임을 채택할 것이라는 루머가 많았지만
결국 사각프레임을 채택 했다. 기존에 나와있는 사각프레임 스마트워치
중에서는 가장 자연스럽고 깔끔하게 디자인 되었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감성을 적절히 섞어놓은 것도 큰 특징이다.
취향에 따라 가죽밴드와 고무밴드 등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고
옆면에 시계 용두 형태의 '디지털 크라운'을 적용해
편리하게 화면을 확대하거나 줄이고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워낙 삼성이라던지 타 기업의스마트 워치가 기능적으로 이미
완성되어 있어서 크게 혁신은 없다. 하지만 유저 시나리오를 명확하게
 정리해서 사용해 보고 싶다는 느낌을 준다.

UI가 최적화 되어있고 이뻐서 스마트워치에 적용 된 OS 중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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